[TV 하이라이트] (29일) '여인천하' ; '오늘밤 좋은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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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심한 고문으로 처참하게 된 윤원형은 백치수에게 왜 주상 전하 앞에서 거짓 토설을 했느냐며 책망한다.
백치수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괴로워한다.
한편 윤비는 윤원형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중종을 만나러 간다.
중종은 윤원형의 죄상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만약 이 사건에 중전도 연루돼 있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데….
□오늘밤 좋은밤(MBC 오후 11시5분)=마지막회.
'코미디는 나의 인생'에선 지적인 무대 매너와 고품격 유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서경석과 이윤석이 소개된다.
물 흐르듯 자연스런 연기와 맑고 기분 좋은 웃음을 이끌어온 이들의 인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조명한다.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을 패러디한 코너 '배영만의 아름다운 TV 얼굴'에선 독특한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명환이 여러 가지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한다.
□한민족리포트(KBS1 밤 11시35분)='닥터김의 미라클가방, 카메룬 김시원'.
카메룬의 수도에 위치한 '야운데 국립병원'.
이 병원에서 9년째 외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김시원 박사(50).
그의 부인이자 전속 간호사인 서현숙씨 역시 같은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떠나 온 카메룬.
이곳에서 그는 9년째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그들을 만나본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5분)=이번주는 중동부전선 최대요충지를 지키는 '육군 승리부대'와 함께 한다.
승리부대 용사들의 소원을 들어보기 위해 신문고를 마련한 '수리 수리 소원 수리'시간엔 문신을 없애고 싶다는 소원부터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다는 소원까지 승리부대 용사들의 소원을 하나하나 들어본다.
또 승리부대 용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병영 통신'을 통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