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 11번째 경주점 오픈

삼성테스코는 다음달 1일 경북 경주시에 홈플러스 11번째 점포인 경주점을 연다. 홈플러스 경주점은 3천평 규모의 기존 점포와는 달리 영업면적 1천평 규모의 슈퍼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 슈퍼스토어는 영국 테스코 본사에서 전개하는 5개 점포 유형중 하나로 3천평 안팎의 하이퍼마켓 다음으로 매장 규모가 큰 점포형태다. 이 회사는 경주가 문화유적지여서 상업시설을 짓는데 따르는 법적 제한이 많고 상권이 작아 슈퍼스토어형 모델 점포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