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업체 10월 2,600억원 조달, 전월比 83% 증가

코스닥등록법인이 지난 10월 2,606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전달에 비해 83% 증가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는 올해 월평균 3,364억원에 비해서는 809억원, 22% 적은 규모다. 전체 37건의 조달 사례중 국내외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사채발행을 통한 것이 26건, 1,794억원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해 주요 자금조달원으로 기록됐다. 업체 별로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 199억원, 코아정보시스템 167억원, 아라리온 156억원 순이다. 한편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코스닥업체의 총 자금조달규모는 3조3,683억원이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