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들, 예비대학생 대상 대대적 판촉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국내 PC업체들은 대입수학능력고사를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이달말까지 '수험생 고득점 기원-삼성컴퓨터 화이팅 대축제'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수험표를 가져오는 학생들에게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를 할인판매한다. 데스크톱PC 규격은 중앙처리장치(CPU)가 인텔 펜티엄4 1.5㎓,메모리 2백56MB,하드디스크(HDD) 40GB다. 가격은 1백39만원이다. 삼보컴퓨터는 '예비대학생을 위한 고성능 스페셜 패키지 잔치'를 갖고 15인치 액정모니터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인 드림시스LCD를 판매한다. 중앙처리장치 펜티엄4 1.5㎓,메모리 2백58MB,하드디스크 40GB다. 가격은 1백69만9천원이다. LGIBM도 이달말까지 예비대학생 대상 행사인 '힘내라 수험생'을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신제품 공간절약형 데스크톱PC인 멀티넷X 두 모델을 모니터 및 프린터와 함께 패키지로 판매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