職訓전문 종합인력회사 만든다 .. 정부, 중산.서민층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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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직업 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인력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노인용 주거·요양시설 등 실버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의료보험을 활성화,민간을 통한 복지 서비스를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6일 과천청사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중산.서민층 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직업훈련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민간의 역할을 강화, 재정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다음주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산.서민층 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재래시장의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키로 하고 내달중 시범 재래시장 32곳을 선정해 영세상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농.축.수산물의 체계적인 수급관리 등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방지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