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보험왕과 저축왕

지난달 30일 제38회 저축의 날에 보험판매왕으로 등극했던 설계사가 저축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은 삼성화재 평택지점 안중영업소 우미라씨(42)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우씨는 어려운 살림을 꾸려 나갔던 신혼초부터 꾸준히 저축을 거르지 않았다. 지금도 월 평균소득 1천8백여만원의 90%인 1천6백여만원을 매달 저축하고 있다. 그는 "보험도 저축이다" "보험이야말로 불의의 사고로 닥칠 수 있는 각종 위험까지 보장해 주는 최고의 저축수단"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제 보험판매왕 뿐만 아니라 저축왕이라는 명예롭고 소중한 타이틀을 거머쥔 우씨.그에게 보험판매왕이 먼저냐 저축왕이 먼저냐를 가리는 것은 계란과 닭의 우선을 따지는 것만치 어렵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