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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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섹스 비디오'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백지영(23)이 다음달 21∼25일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하드록 카페 2'(박세범 작·이원종 연출)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1998년 공연됐던 '하드록 카페'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이 작품에서 백지영은 주역급으로 출연해 춤과 노래,연기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