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 '9일 금강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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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9일 금강산에서 제6차 장관급회담을 열고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등 남북현안을 협의한다.
남북은 3박4일간의 회담일정을 통해 세차례에 걸친 전체회의와 비공식 수석대표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홍순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식량지원과 연계해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