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금박카드 사업 나서
입력
수정
(주)쌍용은 12일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사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골드카드에 대해 13년간 한국내 전용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드카드는 명함에 금을 입힌 제품으로 현재 기념패 연하장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쌍용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골드카드 제조업체인 (주)엠케이에스와 함께 골드카드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국내 골드카드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쓰비시 머티리얼과 함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