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국민은행·삼성전자 등 처분, 9일만에 순매도

외국인이 국민은행, 삼성전자 등을 처분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외국인은 9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68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8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8,2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민은행을 407억원 순매도한 것을 비롯, 삼성전자 115.8억원, 한국전력 102.8억원, SK테레콤 101.2억원, 아남반도체 62억원, LG투자증권 31.1억원, 포항제철 28.9억원, 농심 28.9억원, 효성 14.2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LG전자 55.5억원, LG화학 49.7억원, 신한지주 47억원, 삼성SDI 27.9억원, 현대산업 21.7억원, 기아차 21.4억원, LG건설 21억원, 한미은행 18.5억원, 한솔제지 18.4억원, 삼성증권 16.1억원 등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