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지티앤티, 중계기로 지난해 14.5억원 순익

지티앤티가 오는 20일~21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로 통합형 중계기와 IS-95A/B와 IS-95C 기지국 신호를 동시에 입출력해 주는 IS-95C 결합시스템, 기지국과 광 중계기간의 전파시간을 적절히 일치시켜 셀 드롭을 해소하는 지연시간 보정장치(TMD)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밖에 신제품으로 광중계기, 지상형 RF분산시스템 등을 개발, 하반기에 납품 예정이다. 현재 무선통신 중계기 관련 특허등록 및 출원 3건, 감쇄기 의장등록 3건 등 각종 산업재산권을 출원, 등록하고 있으며 기지국 위치나 건물 높이에 상관없이 설치 가능한 IMT-2000용 광안테나 시스템을 SK텔레콤으로부터 지원 받아 개발완료 했다. 주요 제품들은 SK텔레콤이 지난해 매출의 33.16%, 신세기통신에 35.19%를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은 15억원이고 지난해 154억원의 매출과 14.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2,600원으로 결정됐다. 본질가치는 3,011원이다. 환불일은 29일이고 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