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증권 시대] 각사별 시스템 : 삼성증권 '삼성fn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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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지난 6월 선보인 투자전략 매매시스템 "삼성fn pro"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힙입어 삼성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45만개의 온라인 계좌를 유치하고 있다.
"삼성fn pro"는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기능을 갖추고 투자자들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인 삼성증권의 리서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삼성증권 직원들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것과 같은 시스템을 쓰고 있어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
우선 "삼성fn pro"는 실시간 종목검색을 통한 시스템트레이딩 기능이 강점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정한 여러 조건에 맞는 종목을 장중에 실시간으로 검색한 뒤 자동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매매전략을 해당종목에 대해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매매전략의 사전 검증도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자동 손절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적절하게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즐겨찾기 기능과 화면그룹설정 및 화면저장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조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즉 사용자는 자신이 구성한 화면이나 만들어 놓은 투자전략(시스템트레이딩기법)을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고 언제든지 한번에 불러 올 수 있다.
또 한 화면에서 주식 또는 선물옵션 투자에 필요한 정보조회와 주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트레이딩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삼성fn pro"의 강점중의 하나다.
전날 미국 증시의 동향과 주요 해외증시의 동향,해외주식예탁증서(DR)의 가격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의 모든 리서치 자료(시황,기업분석)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홈페이지(www.samsungfn.com)을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fn 아카데미"라는 초보자교육용 전문메뉴가 매우 유용하다.
fn 아카데미에서는 실제 계좌 및 예수금이 없이도 가상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지난 10월 금융권에서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PFMS)도 매우 유용하다.
고객들은 증권과 은행,보험,카드 등 35개 금융기관에 있는 자신의 모든 금융자산을 해당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 일일히 접속하지 않고도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