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지질 22일 매매거래 정지..불성실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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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지정업체인 삼보지질은 지난 3월 동아해양개발(117억원)과 지오스페이스(26억원) 리스계약분 143억원을 양수했다고 21일 뒤늦게 공시했다.
이 리스계약은 삼보지질이 연대보증한 것으로 삼보지질의 리스채무 구조조정과 연계해 양수한 것이다.
삼보지질은 또 지난 6월 한국개발리스 등의 출자전환으로 2천543만7천155주를 유상증자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코스닥증권은 영업일부 양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신고를 지연한 삼보지질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2일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