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일브랜드 대거 방출 "골라 골라" .. 백화점 겨울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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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시즌이다.
서울 소재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오는 21일부터 23일사이에 주요 브랜드세일을 시작,29일까지 실시한다.
이어 30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올해는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주요 브랜드들의 세일참여율이 높아진 게 특징.
세일기간 중에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쇼핑에 나서는 것도 알뜰쇼핑의 요령이다.
롯데="노세일브랜드 특집전""숙녀 캐주얼 유명 브랜드 특집전" 등을 준비했다.
노세일브랜드 특집전에는 평소에 세일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폴스미스 랑방 제냐 등 3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1~2품목씩을 정해 20~50% 할인판매한다.
전 점포에서 열린다.
숙녀캐주얼 특집전은 본점,잠실점,강남점 등에서 실시된다.
아이잗바바와 앤클라인의 겨울 코트 신상품이 정상가보다 50%이상 싸게 선보인다.
두 행사 모두 29일까지 계속된다.
현대="여성 캐주얼 겨울 인기상품 대전"은 25일까지 열린다.
아이잗바바 쉬즈미스 등 브랜드의 겨울니트와 코트 기획.이월상품이 40~70% 할인판매된다.
가격은 코트류 16만8천~23만8천원,니트류 3만8천~6만9천원이다.
장소는 본점,천호점,미아점. 무역센터점과 신촌점에서는 소다 고세 사보 등이 참여하는 "구두.핸드백 대전"이 29일까지 계속된다.
엘리자벳 사보 이사벨의 앵클부츠는 8만5천~10만9천원에,리사 운스구르페 등의 숙녀화는 6만9천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신세계=강남점은 "명품 보드.스키의류 대전"을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살로만 킬러룹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격은 골드윈 스키복 46만원 피닉스 스키복 66만5천원 피닉스 스키복 75만원 등이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5만원이상 구입시 영수증에 기입된 행운번호를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segae.com)에 입력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갤러리아=압구정 패션관에서는 "여성캐주얼 ABOUT 겨울상품전"이 열린다.
가격은 재킷 6만9천~7만9천원,코트 8만9천~13만9천원 등이다.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같은 기간동안 "갤러리아 카드 10% 우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세린느,로에베,페라가모 등의 제품을 갤러리아 카드로 구입할 경우 10% 할인해주는 행사다.
미도파="겨울속 별미전"이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람부탄 두리안 등 열대과일이 판매된다.
가격은 람부탄(5백g) 5천5백원 두리안(5백g) 1만1천원 망고스틴(5백g) 6천2백원 등이다.
"겨울 패션상품 토털 기획상품전"은 25일부터 시작된다.
피에르가르뎅 아쿠아스큐텀 등의 의류 및 잡화가 40%이상 할인판매된다.
29일까지 열린다.
그랜드=일산점에서는 "협력업체 공동기획상품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톰보이 고세 등의 브랜드를 정상가보다 60%이상 싸게 파는 행사다.
가격은 톰보이 오리털패딩 12만9천~14만9천원 카라 핸드메이드재킷 16만9천원 고세 코트 32만8천원 등이다.
기간은 29일까지.
"버버리 단독 기획상품전"은 25일까지 계속된다.
버버리의 남성용 점퍼를 45만원,여성용 레인코트를 43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