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외인 순매수 전환, "상승흐름 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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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지수상승에 편승하며 순매수로 전환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을 사고 풋옵션을 파는 강세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2시 2분 현재 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중 2,0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가 오후들어 지수가 급등하자 상승흐름에 올라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상승폭이 확대, 코스피선물 12월물이 80.85로 전날보다 2.55포인트, 3.26%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도 콘탱고가 확대, 0.30 수준으로 올라오자 프로그램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500억원, 비차익 420억원을 합쳐 920억원이고, 매도는 비차익 600억원을 위주로 780억원을 기록, 매수우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여타 증권이 1,000계약으로 순매도를 증가시켰다. 투신과 개인은 770계약, 480계약의 매수우위 상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