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저점 경신 뒤 1,264원선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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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오전중 저점인 1,265원을 깨고 아래쪽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3,000억원을 넘어서고 주가가 670선을 넘는 급등세를 타는 등 환율 하락의 제반여건이 구비됐으며 물량 공급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5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7.20원 내린 1,264.60원이다.
오전 마감가보다 0.10원 내린 1,267.6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개장 직후 1,268.20원으로 반등했으나 물량 공급이 늘면서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국책은행을 통한 매수세와 업체들의 결제수요가 1,265원을 한동안 받쳤으나 3시 29분경 1,265원을 깨고 내려선 환율은 이내 1,264.50원으로 저점을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