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업무복귀..미래에셋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귀국과 동시에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선다. 27일 오전 미국에서 귀국한 박 회장은 계열사 임원들로부터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회장은 28일 오전 7시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관리과정 세마나에 참석해 '한국경제의 현안과 다가올 10년'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29일에는 박현주 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다. 지난 2월 미국으로 출국했던 박 회장은 그동안에도 다섯차례 일시 귀국해 사원체육대회에 참석하거나 투신운용사 내 투자전략센터 출범을 직접 주도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다음달부터는 투신운용사와 자산운용사의 합병 등 계열사들의 내년도 경영전략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