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1선도 붕괴, 대형주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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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거래소 660선 붕괴와 함게 71선 마저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대형통신주 등 지수관련주 하락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24분 현재 70.66으로 전날보다 1.62포인트, 2.24% 내렸다.
제약과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리며 하락종목수가 440개를 넘어 상승종목의 두배 이상이다.
KTF, 하나로통신, 휴맥스가 5% 이상 내리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약세가 두드러진다.
엔씨소프트가 4% 이상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루었다.
옥션이 2% 대로 상승폭을 줄였고 한국토지신탁, 국순당 등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이코인, 어플라이드, 에이디칩스 등 신규종목군 강세가 눈에 띈다.
외국인과 기관이 50억원 안팎의 동반 매도우위로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저가매수에 들어가며 1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