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1천억 CB 일반공모

한화증권이 1천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 전환사채(CB)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2월6일과 7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2년4개월짜리로 2004년 3월31일이 만기일이며 만기보장수익률은 연 10%이다. 전환가는 기준 주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12월3일 장 종료 후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최저 전환가는 5천원.주식 전환은 발행일(12월10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내년 3월11일부터 가능하다. 청약 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 맡았다. 1인당 청약한도는 제한이 없으나 최저 10만원 이상을 청약해야 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