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와우 포커스] (4일) '월가리포트'

'월가리포트'(오전 6시)는 미국 증시의 흐름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머니와이즈'코너에선 외국계 증권사와 기관의 증권전문가를 초청해 미국과 한국증시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또 2002년 월가를 움직일 주요 동향을 체크하고 연말에 유용한 투자전략을 총점검한다. 오늘은 헤지펀드 투자전문가로서 '월가의 영향력 있는 한국계'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비드 전을 초청해 월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을 들어본다. 월가에서 활동하면서 한국경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전은 한국금융위기 이후 경제극복 방안에 대해 적절하게 조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데이비드 전은 '트리스타 헤지펀드'의 설립자로서 헤지펀드 투자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올 한해 높은 수익성을 올려 주목받은 헤지펀드 투자의 성공사례 및 그와는 반대되는 실패사례를 비교해 헤지펀드 성공투자 전략도 세워준다. 또 그는 S&P에 이어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의 연말 향방을 전망하고 향후 한국증시 판도변화를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