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코프,차세대형 전자지불 서비스 발표
입력
수정
전자지불 전문회사인 티지코프(대표 정정태)는 4일 결제수단과 부가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형 전자지불 서비스(PG 서비스)를 발표했다.
티지코프의 PG(Payment Gateway)서비스는 신용카드뿐 아니라 계좌이체 소액결제 전자화폐 휴대폰결제 등의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통합형이다.
또 거래조회 서비스,SMS(단문메시지) 등을 이용한 거래확인 서비스,16개국 외국환 결제 서비스가 부가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본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우려하던 카드도용 등의 문제점이 사라지게 돼 전자상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지코프는 7백여개 인터넷 쇼핑몰 등 가맹점의 신용카드 거래를 처리해주는 전자지불 전문회사로 유·무선 통합전자지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정 사장은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경쟁에서 살아 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02)528-2503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