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3생.실업자 대상 '우선직종훈련 '실시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과 15세 이상 구직등록 실업자 1만2천여명에 대한 우선직종훈련이 실시된다. 노동부는 2002년 한해동안 7백20억원을 투입,기계조립 자동차정비 건축시공 등 49개 직종에 대한 우선직종훈련 과정을 개설해 1만2천5백83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직종훈련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실시하기 어렵거나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직종 또는 기간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비진학 청년과 실업자들에 대한 훈련을 실시해 취업을 유도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인문계 고교 3학년 학생과 구직등록을 마친 15세 이상 실업자를 대상으로 6~12개월동안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02)503-9759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