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무상증자키로 .. 누리텔레콤

누리텔레콤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구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50%의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13일이다. 무상증자 후 누리텔레콤의 총주식수는 3백만주에서 4백50만주로,자본금은 15억원에서 22억5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누리텔레콤은 이와 함께 올해 현금배당도 검토중이다. 회사측은 현금배당률은 미정이나 액면가(5백원)대비 1백%였던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