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프로 스킬스대회 .. 박도규 1위.신용진 장타왕

올시즌 상금랭킹 2위 박도규(31·빠제로)가 남자프로골프 스킬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도규는 13일 제주 파라다이스GC에서 열린 SBS골프채널주최 '도전 7기' 스킬스대회 니어핀부문에서 3.5m로 1위상금 3백만원을 차지한데 이어 퍼트부문에서도 27㎝로 우승,총 4백만원의 상금을 챙기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즌 2승의 신용진(37·LG패션)은 3백30?의 드라이버샷을 날려 장타부문 1위(2백만원)를 차지했다. 신용진은 벙커샷에서도 볼을 깃대옆 25㎝에 붙여 1위(상금 1백만원)가 됐다. 종합 2위. 국내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최상호(45·카스코)는 어프로치샷 부문에서 볼을 깃대옆 41㎝에 붙이며 1백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