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론등 10社 배당 .. 우리기술 수익률 10%

결산 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잇따라 배당 보따리를 풀고 있다. 18일 하루에만 우리기술투자 코메론등 10여개 기업이 올해 배당 계획을 밝혔다. 이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우리기술투자로 10%에 육박한다. 이 회사는 1% 미만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15%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주당 배당금은 7백50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현재 종가 7천7백원을 기준으로 할 때 예상 배당수익률은 9.7%에 달한다. 코메론(액면가 1천원)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30%의 현금배당(3백원)을 추진중이다. 텔넷아이티(액면가 5백원)도 30%의 현금배당(1백50원)을 검토하고 있다. 케이씨아이 우리별텔레콤 삼테크 넷웨이브(이상 액면가 5백원)등은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로만손(액면가 5백원)과 우진세렉스(액면가 1천원) 등도 각각 15%와 10%의 현금배당을 검토중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