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1일) 특선 다큐멘터리 '사하라의 비밀의 화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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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병원24시(KBS1 밤 12시)=열일곱살 은영이가 아이를 낳았다.
미혼모인 은영이는 병실에서 아기와 함께 잠을 청하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아기를 곧 입양 기관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한해에 약 5천명의 아기들이 혼전임신으로 태어난다.
결혼하지 않은채 아기를 낳음으로써 평생 미혼모라는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할 10대들의 슬픈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선 다큐멘터리 '사하라의 비밀의 화원'(EBS 오후 10시)=세계 최대의 사하라 사막.그 곳 한 가운데에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대자연의 걸작이 숨어 있다.
신비의 땅 에너다이 단층지괴가 바로 그것.자연이 빚어놓은 대협곡과 기암절벽 사이로 물이 흐르고 그 물에 의존해 온갖 물고기와 철새들이 살아간다.
교통편도 없는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숨겨진 비밀화원의 비경을 살펴본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SBS 밤 1시15분)=유치원 교사가 된 송희(현주)는 어느날 운명처럼 초등학교 친구 수안(박용하)을 만난다.
송희는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그를 사랑하지만 성공한 변호사가 된 수안 곁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약혼녀 유정이 있다.
송희는 아버지의 유품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약혼선물로 주는 조건으로 수안에게 7일간의 데이트를 제안한다.
□미디어 비평(MBC 오후 11시5분)=디지털 TV의 시대가 열렸다.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되는 프로그램은 고화질·고음질로 안방에서도 극장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방송까지 가능해 꿈의 TV라고 불린다.
2005년 디지털방송의 전국 확대실시에 앞서 현재 수도권에 한해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방송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