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화 대표등 여성부 신지식인에

여성부는 26일 김정자 영진전문대 교수(58·간호과)와 신계남 동양대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57),최윤자씨(53·전통음식 연구가),손인춘 인성내츄럴 대표(43),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36) 등 5명을 '여성부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전세화 대표는 피부세포 배양기술을 해외로부터 전수받아 벤처기업인 테고사이언스를 설립,국내 배양기술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그는 동물 및 사람 피부를 대체해 화장품 독성실험 등을 대신할 3차원 배양피부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벤처협회 이사도 맡고 있다. 신계남 교수는 각종 전시회에 한복 생활용품 등을 출품,천연염색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남겼다. 그는 겸임교수로 후학양성 및 기술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윤자씨는 남편과 사별한 고통을 이겨내고 전통 혼례음식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 분야 최고 반열에 올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