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CMM 3등급 획득

삼성SDS는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에 대한 세계적인 품질관리 평가기준인 CMM 3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3등급으로 인정받은 곳은 삼성SDS의 SW개발 방법론 연구조직인 '첨단 소프트웨어공학센터'(센터장 박준성 상무)다. 이 센터는 지난 21일부터 7일동안 CMM 주관기관인 미국 카네기멜런대학 소프트웨어연구소(SEI) 공인 심사관으로부터 평가받은 끝에 3등급 승인을 받아냈다. 현재 국내에서 CMM 3등급을 받은 업체로는 삼성SDS 외에 포스데이타가 있으며 LG전자의 인도 현지법인이 최고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2002년 4등급 2003년 5등급 등 CMM 상위 등급을 획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