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 9일 상장..한국콜마 거래소로 이전

코스닥 등록 기업인 한국콜마가 증권거래소로 이전한다. 한국콜마는 4일 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한다. 이 회사는 상장심사를 거쳐 오는 3월19∼20일 이틀 동안 2백만주(등록 주식의 16.6%) 규모의 공모 증자를 실시한 뒤 4월 11일께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의 3일 주가는 전날 대비 70원 오른 2천9백원(액면가 5백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공모(공모가 4만1천원)를 마친 일진다이아몬드는 오는 9일 상장된다. 또 지난해 11월 상장 예비승인을 받은 광주신세계는 오는 17∼18일 50만주(총 발행주식수의 31.25%)의 공모를 거쳐 다음달 초 상장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10일 실시되며 공모예정가는 2만6천∼3만4천원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