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전북지사 '늦둥이' 得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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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유종근 전북지사(57)가 4일 득남했다.
유 지사의 부인 김윤아씨(38)는 이날 오전 8시37분께 전주 M산부인과에서 3.2㎏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유 지사는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마라톤 하프코스를 두번 완주하고 오케스트라 지휘 활동을 하는 등 그동안 젊음을 과시해왔다.
유 지사는 "말띠해를 맞아 건강한 아이를 출산함에 따라 희망찬 한해가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유 지사는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밟고 있는 맏딸(26)이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어서 사위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