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7일) '여인천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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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난정은 윤지임이 자신을 며느리로 인정하자 감격과 놀라움이 교차한다.
윤지임은 중전마마의 명을 받들어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것뿐이라며 착잡해 한다.
윤비는 파릉군에게 조정 신료들의 살생부를 만든다고 해서 막강한 공신들을 몰아낼 수 없다며 낙향하라고 재차 권한다.
김안로는 경빈을 찾아가 파릉군을 막을 방책이 있다면서 자신에게 은자 십만 냥을 내어달라고 요구한다.
한민족 리포트(KBS1 밤 12시)=2001년 11월 사회주의 이념을 고수하며 자본주의 경제질서를 받아들인 중국.그 변화의 파고는 동북 변방,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수도 연길시에도 거세게 불어닥쳤다.
올해 49살의 김애순씨는 자본주의적 감각을 재빠르게 받아들여 넉달 전 연길시내 한복판에 "춘향다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춘향다방을 찾는 다양한 손님들과 김씨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본다.
연인들(MBC 오후 10시55분)=국진은 상면과 혜영이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뜨거운 키스를 하는 꿈을 꾼다.
이 이야기를 들은 상면은 길몽이라며 국진에게 꿈을 산다.
그 후 혜영이 상면의 횟집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혜영과 상면은 같이 장을 보러 다니는 등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상면은 내친 김에 정식으로 프로포즈까지 준비한다.
그러나 상면에겐 미처 상상하기도 힘든 재앙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학 다큐멘터리 "첨단 시각장치"(EBS 오후 10시)=최첨단 과학 기술은 인간의 눈이 볼 수 없는 곳까지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인간은 거대한 망원경으로 은하계 새로운 별의 탄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야간 투시경은 경찰이 어두운 곳에서 범인을 생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같은 장치들을 비롯해 "열 감지 장치" "적외선 카메라" "레이더" 등 군사적 목적에 사용되는 첨단 감지장치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