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바꿔야 '경제'가 산다] (대선주자 인터뷰) '돕는 사람들'

이인제 고문을 돕는 인사들은 정치인과 자문교수단, 비서진 등 크게 3개 집단으로 나눌수 있다. 우선 현역 의원으로는 이용삼, 장성원, 원유철, 이희규, 전용학, 이근진, 문석호 의원 등이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이 고문측은 현역의원 40명을 자신의 계보라고 최근 공개하기도 했다. 전직의원으로는 박범진씨가 있다. 이 고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자문교수단은 ''21세기 국가경쟁력연구회(회장 김광두 서강대 교수)''와 ''지식비전포럼(대표 노화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 두 축을 이루고 있다. 서울대 최상철(환경대학원) 김태유(자원공학), 연세대 서승환(경제학), 성균관대 석민수(전자공학), 건국대 이성복(행정학), 한양대 정진곤(교육학), 대전대 안성호(행정학) 교수 등이 자문단 멤버로 활동중이다. 성심여대 방영준 교수와 건국대 현용순 교수도 대표적 브레인이다. 대전지역 교수 30여명도 이 고문을 돕고 있다. 특보단 및 실무보좌진은 서울 여의도 정우빌딩과 마포 사무실에 포진해 있다. 기독교방송 보도국장을 지낸 한용상씨가 기획조정위원장을 맡아 실무팀을 총괄하고 있다. 김창석 특보가 총무, 김부곤 특보가 기획, 이대우 윤재걸 김윤수 특보, 이창우 보좌관이 공보, 동아일보 베이징특파원 출신인 김충근 특보와 한국경제신문 정치부장 출신인 박정호 특보가 정무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박종선 특보는 이 고문의 연설을 맡고 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