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新 금융테크] 종신보험 히트상품 : '대한생명'..'고객 맞춤'

대한생명이 판매하는 "대한종신보험"은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줄 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다양한 상품 구성과 특약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사망 관련 특약(체감,체감정기,수입보장)의 경우 특약별로 각각 보험기간 선택이 가능해 완벽한 재정설계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연 5.0%의 예정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계약자는 가입시 필요에 따라 순수형과 중도형을 선택할 수 있다. 순수형은 중도 급부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고,중도형은 60세 생존시 건강축하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 또 기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위해 재해.질병에 대한 보장을 특약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보장 내용의 중복을 방지하고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 전환"특약은 계약자가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환 대상은 5년이상(일시납은 3년) 유지한 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면 가능하다. 또 전환시에 특약을 유지하면 보장도 계속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건강체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2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과 비흡연자는 5~6%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은 작년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16만건 가량 팔렸다고 밝혔다.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 맞춤형으로 구성한 상품의 특성과 재무설계사를 통한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한 영업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