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이오텍, 의약원료사업 진출 25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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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바이오리엑터업체 코바이오텍이 올해 바이오 의약 원료사업 진출과 중국시장 확대로 지난해 대비 150%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과 190% 증가한 58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코바이오텍은 의약 원료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말 평택 포승공단내 생물소재 공장 건립에 착수, 오는 6월부터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지혈증 치료제 ''프라바스타틴(KBT129)''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말 설립한 상하이 소재 바이오리엑터 조립생산공장 ''KBT하이나''를 본격적으로 가동, 지난해 중국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바이오텍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