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중국 동관공장, OHSAS 18001 획득

삼성전기 중국 동관공장이 중국진출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인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OHSAS 18001는 조직이 안전보건의 위험성을 관리하고 수행 성과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안전보건 경영체제관련 규격으로 영국표준협회 안전경영규칙(BS 8800)을 근간으로 세계 13개 인증기관이 국제 표준화한 규정. 9일 삼성전기는 "이번 인증으로 동관공장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세계적인 수준의 근무환경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 고객에게는 안전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신뢰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