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1일) 신년기획 '한국경제,강해야 산다' 등

□영상기록 병원 24시(KBS1 밤 12시35분)=''꽃이 되고 싶은 아이,모경이의 두번째 수술''.모경이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뼈가 자라지 않는 크루존씨 병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모경이.수술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홉 살 모경이는 여전히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이번에 모경이가 다시 받게 될 수술은 국내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의료진들도 긴장하고 있다. □신년기획 ''한국경제,강해야 산다''(KBS1 오후 11시35분)=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주요 선진국의 주한 상공인들이 출연해 오늘의 한국경제를 심층 진단한다. 박태호 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선 2002년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과 현주소에 대해 짚어본다.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어떤 정책적 변화가 필요한지도 들어본다. □박수홍·박경림의 아름다운 밤(SBS 오후 9시55분)=새 코너 ''할 말은 한다''가 방송된다. 연예인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첫시간엔 ''연예인들과 스캔들''을 주제로 전유성 남궁연 주영훈 김성수 홍진경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박수홍·박경림의 좌충우돌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박고테 프로젝트''에서는 첫곡의 가사를 공개한다. □시네마천국(EBS 오후 10시50분)=최근의 영화들을 보면 만화의 다양한 매체적 특징을 차용한 경우가 많다. 영화 ''매트릭스''''인정사정 볼 것 없다''등 몇몇 유명한 영화들의 장면을 분석하면서 이들 영화가 인용한 다양한 만화의 세계를 살펴본다. 또 만화적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영화 ''아바론''과 ''파이널 판타지''를 통해 최근의 영화 추세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