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트타임 근무 '경쟁률 4.32 대 1'

10일 신청이 마감된 서울시 파트타임 근무 프로그램의 경쟁률이 4.32 대 1을 기록했다. 파트타임 근무자는 오는 16일 오전 9시께 추첨으로 결정된다. 모집 정원이 6백명인 이 프로그램에 모두 2천5백92명의 미취업 대졸자와 졸업예정자가 몰렸다. 신청자중에는 대학원 졸업생도 상당수 포함됐다고 시는 밝혔다. 추첨에서 뽑힌 신청자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평일에 하루 4시간씩 일하게 된다. 일당은 2만원이다. 한편 서울시 25개 구청도 1월중 구별로 50~2백명의 파트타임 근무자 신청을 받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