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2001년12월31일~2002년1월5일) 914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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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들어서도 창업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주(2001년 12월31일∼2002년 1월 5일)에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등 7개 도시에 신설된 법인은 모두 9백14개로 전주(지난해 12월 24일∼29일)보다 23% 늘었다.
특히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6백47개가 새로 생겼다.
전주보다 무려 51.9% 늘어난 것이다.
지방 도시중에서는 부산의 신설법인이 대폭 줄었다.
전주(1백36개)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77개가 설립됐다.
울산도 14개가 생겨 전주(24개)에 크게 못미쳤다.
대구(49개) 인천(41개) 광주(43개) 대전 (43개)에서 설립된 법인은 전주와 비슷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