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정부조달 우수제품전] 참여업체 : '한양프레임'

한양프레임(대표 김용수)은 1988년 설립된 옥외광고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을 개발, 이를 이용해 안내표지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을 이용한 알루미늄 조립식 안내표지판은 공원 학교 공단 행사장 등지의 안내표지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기간이 길고 외관도 깔끔하다. 물론 사용자가 쉽게 조립할 수 있다. 한양프레임은 이 제품으로 2000년에 한국생활용품시험원에서 Q마크를 인증받았다. 또 2001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GQ(우수제품)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주소 부여 사업에 우리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데 안전하면서도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새주소 부여 사업이란 긴급 상황시 신속대응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1910년대 일본이 만든 토지 지번을 선진국형 주소체계로 바꾸는 사업이다. 한양프레임이 개발한 알루미늄 조립식 안내표지판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품평회 및 현상모델 공모전을 통해 공원이나 도로 등의 안내표지판으로 설치되고 있다. (031)901-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