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0인치 벽걸이모니터 獨서 디자인賞

LG전자의 60인치 PDP모니터,22인치 LCD모니터,주방가전인 벨라지오 시스템라인 등 3개의 첨단 디지털 제품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산업디자인협회 주관 ''IFDA(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어워드)2002''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회사측이 밝혔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독일 ''IFDA''는 미국 ''IDEA''와 함께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어서 수상 제품은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고 LG는 설명했다. 올해는 전세계 35개국 1천80개사가 1천9백여개의 제품을 출품해 이중 50여개 제품이 본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13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정보통신 전시회인 ''CeBit(세빗)쇼'' 개막일에 열린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