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외국인 현물 순매도, 선물은 순매수

외국인이 이레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전날 사상 최대의 순매도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 16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1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와 증권주 등을 주로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억원에 못미치는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3,23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에는 8,891계약을 순매도해 사상 최대 순매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매수·풋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전날 콜매도·풋매수 포지션을 다듬질하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