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화 한통이면 민원 OK" .. 내달부터 인천지역부터 본격 서비스

''전화 한통,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전기관련 모든 민원을 해결하세요'' 한국전력은 고객서비스 혁신과 경영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추진해온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의 개발을 완료, 우선 2월부터 인천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일반가정 등 한전 고객들은 이 시스템 운영에 따라 모든 전기관련 민원을 사이버지점과 콜센터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터넷으로 사이버지점에 접속하면 월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청구내역, 이사고객 요금계산, 전기사용신청.주소변경.자동이체.요금청구서 인터넷 발급신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민원공개 시스템과 사이버지점 서비스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제공된다. 또 전화를 이용할 경우 모든 문의가 콜센터로 집결돼 국번없이 123번 전화 한통으로 민원상담할 수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