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엿새만에 KTF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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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최근 매도로 일관했던 KTF를 엿새만에 대량으로 사들였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12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KTF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까지 이레만에 상승, 주가는 3.14% 오른 4만1,05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어 우영, 유일전자, 태산엘시디 등에 관심을 보였다.
기관은 LG홈쇼핑을 111억원어치 사들였고 LG텔레콤, 파인디앤씨, 서울반도체 등 지분을 늘렸다.
외국인은 바른손, 다음, LG텔레콤, 휴맥스, 씨엔씨엔터 등을 처분했고 기관은 KTF, 강원랜드, 케이비티, 안철수연구소 등을 정리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과 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