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대표 연두기자회견] (일문일답) "국민경선제 훼손행위 용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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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경선제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어떤 제도건 부정적인 측면은 있다.
그러나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발전적 변화를 회피할 이유는 없다.
쇄신안을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당 선관위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당권과 대권 중 어느 쪽에 도전하나.
"정치하면서 위치보다는 역할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당 쇄신안은 아이로 치면 아직 백일도 안 됐다.
걸음마 단계에 가면 그때 내 문제를 결정하겠다"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후 청와대와 협의채널을 유지하고 있나.
"지난번에 대통령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는 상의드리지 않는다"
-대통령의 당적이탈 주장도 나오는데.
"대통령은 이미 총재직을 내놓았다.
당적 이탈은 바람직하지 않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