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반도체주 강세, 74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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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외국인 순매수로 74선 강세로 시작했다.
지수관련주가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D램가격 상승으로 반도체주 강세가 돋보인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35분 현재 74.04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1.44%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과 금속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종목수가 466개에 달했다.
국민카드와 엔씨소프트가 4~5%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20개 종목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안철수연구소를 제외하곤 대체로 오름세다.
주성엔지니어, 아토, 아펙스 등 반도체관련주가 5% 이상 올랐고 컴퓨터, 단말기, 전자부품, 네트워크, 스마트카드도 상승세다.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가 1% 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큐어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보안주는 보합권이다.
아가방, 우진코리아, 한틀시스템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신규등록주가 강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