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24일 IR..유회장, 주가관리 적극 나서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일반주주,애널리스트,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갖는다. 유 회장은 이번 IR에서 지난해 실적 발표 및 올해 전망은 물론 세계 철강업계 통폐합에 따른 포철의 대응,중국 투자전략,주가 관리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유 회장은 일반주주 관리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아 왔다. 지난해 포스피아(포철의 디지털 경영시스템) 구축 기념 만찬회 때에도 일반주주들을 초청했었다. 유 회장이 공을 들이는 이번 IR 이후 포철의 주가가 어떤 곡선을 그릴지 기대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