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6일) '태조왕건' ; '여우와 솜사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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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왕건(KBS1 오후 9시45분)=신검은 견훤을 대전에서 끌어내 금강을 잃고 오열하는 승평부인과 함께 금산사에 유폐시킨다.
황후는 신료들에게 신검태자의 즉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한다.
백제에서 일어난 정변 소식을 접한 고려 조정은 흥분에 휩싸인다.
삼한 통일의 호기라 판단한 무장들의 출병건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왕건은 향후 삼한의 미래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경보대사에게 사절을 파견한다.
□여우와 솜사탕(MBC 오후 7시55분)=두철의 결혼식에 찾아온 말숙의 친구들은 강철과 선녀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선녀는 생각을 완전히 정리했는데 강철은 어떠냐고 묻는다.
말숙은 자기 아들도 완전히 정리했다고 한다.
한편 선녀는 식사도 거르고 누워만 있다.
구자는 선녀를 위해 죽을 쑤지만 선녀는 말도 없고 전혀 먹지도 않는다.
구애는 강철에게 선녀가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강철은 차를 몰고 선녀의 집으로 향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차이나 드림,중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지난 2일 서울의 한 중국어학원은 개강일에 맞춰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최근 2∼3개월 사이에 수강생이 40% 가량 늘었다.
비슷한 시각 평화시장에선 중국 복건성에서 장사를 할 상인들을 모으는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었다.
최근 늘고 있는 한국인들의 중국 이주 붐을 취재하고 중국진출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다.
□연예가 중계 9백회 특집(KBS2 오후 8시50분)=''연예가 중계''가 9백회를 맞았다.
이번 9백회 특집에선 ''연예가 중계''에서 그동안 발빠르게 취재한 사건사고와 연예가 특종 베스트,그리고 18년 간의 핫 이슈들을 살펴본다.
또 ''연예가 중계''에서 세워진 각종 기록과 다시 보고 싶은 스타들을 만나본다.
''연예가 중계''의 역사를 함께 한 스타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예가 중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