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9대 강세, 상승종목 600개 돌파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79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주로 순환매가 유입되며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의 6배에 달하는 620여개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79.31로 전거래일보다 2.84포인트, 3.71% 올랐다.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 지수관련주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강원랜드, 엔씨소프트, SBS, 안철수연구소, 한빛소프트의 오름폭이 6% 이상이다. LG홈쇼핑과 CJ39쇼핑도 상승 전환하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대부분이 강세다. 다음, 옥션 등 인터넷쇼핑주도 4% 정도 올라 상승에 동참했다. 안철수연구소 강세로 시큐어소프트, 이니텍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전자보안주가 강한 모습이다. 유진데이타,씨오텍 등 XML 솔루션주가 동반 강세다. 그간 못올랐던 시스템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주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의 상승폭이 넓다. 외국인이 250원 가까운 순매수고 개인은 30억원으로 순매수폭을 넓혔다. 증권, 투신 등 기관은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