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 바이오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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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사장 신수범)이 올해 1백억원을 투입,뇌질환 연구 등 바이오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한화석유화학은 28일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뇌질환 발병기작 및 신약 개발 △뇌질환 치료용 의약품 개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치료용 신약 개발 등을 선정,이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 연구인력을 현재 50명수준에서 70여명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뇌질환 연구 뿐 아니라 신규 유전자나 단백질 발굴에 주력,2005년까지 뇌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