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제8회 사이버수익률게임 1위 김기수씨

한화증권이 개최한 제8회 사이버수익률게임에서 김기수씨가 1,804.7%의 수익률을 달성해 1등을 차지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18일까지 3개월간 사이버투자수익률게임을 실시했다. 이 기간동안 김씨는 1,000만원의 투자원금을 가지고 1억8,100만원으로 늘려 1위를 차지,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또 1,000만원이상 3,000만원미만의 투자금액을 가지고 참가한 선물옵션 투자자 송요환씨는 1,434.0%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다. 투자금액 3,000만원 이상에서는 619.7%을 기록한 권정태씨가 1등을 차지해 상금 2,500만원을, 투자금액 300만원이상 1,000만원미만에서는 전재완씨가 370.1%로 1등을 차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대회기간 중 시장지수 상승률은 거래소와 코스닥 두 시장을 합쳐 29.61%를 기록했고 전체 참가자수는 1만2,216명이었다. 한화증권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한화증권 본사 26층 대강당에서 수익률게임 우승자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월 2일 오후 2시부터는 수익률게임 역대 우승자 투자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